`군주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05.30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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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군주론` 독후감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군주론,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책 이름에서부터 알 수 없는 거부감과 지루함만이 내게 전해졌다. 그리고 ‘분명 심오하고 어려울 것이다’라는 생각에 책 표지 한번 펴보지 않고 읽기를 포기했다. 하지만 우리 국방공무원학과를 나와 국방과 관련해서는 리더로 성장하길 원했고 학군단의 일원이 되어 미래에 군의 리더로 길러지고 있는 나로서는 이 책을 한번은 꼭 접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고 또한 궁극적으로 나라의 지도자 즉,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이 책을 읽으며 답을 찾길 원했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군주가 국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가져야 할 덕목 중 하나로 군사권을 꼽았다. 당시의 군사권은 지금으로 말하자면 시민들을 통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국가권력 중 하나에 속했다. 사람들은 군사권이 있는 군주를 두려워하며 그에 따르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강력한 군사권은 민주주의가 도입되고 언론의 기능이 발달하면서 쇠퇴하였다. 그러한 의미에서 과거 군사권만큼이나 강력한 힘을 쥐고 시민을 움직일 수 있는 권력은 언론의 권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중요한 언론이 정부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만을 취한다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군주론』에서 마키아벨리는 ‘자기 무력과 역량으로 얻은 신생 군주국’에서 말하길, “자신의 역량으로 군주가 된 자는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는 일이 힘들고 자칫하면 옛 질서에 살던 사람들을 적으로 돌릴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역량으로 최고 통치자로 선출되는 민주주의 시대의 대통령에게 알맞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도서 군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