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2.05.28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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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서평
식생활
의생활
주생활
교통과 통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국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식생활
문명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기에도 그렇고 지금과 같이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오늘날에도 모든 사람들은 ‘먹고 사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중국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가 더욱 클 것이다.
식생활을 결정하는 것은 자연조건이다. 동양과 자연조건이 많이 다른 서양의 사람들은 동양의 사람들과 체격조건이 다르다. 이는 동서양이 각각 식생활이 다르기 때문이다. 곡식을 주로 먹어온 우리나라와 달리 서양에서는 육류를 많이 먹는다. 식생활이 다르기 때문에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체격조건이 다른 것이다. 중국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중국 사람들 역시 일찍부터 농경 생활을 시작해 곡물을 주식으로 먹었다. 이는 여러 유적에서 출토되는 곡물을 끓이고 찌는 도구 등이 발견되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곡물을 주식으로 먹었다면 중요한 부식은 채소와 육류였다. 선사시대에는 야생 채소를 많이 먹었으나 점차 밭이나 집 주위의 텃밭에서 채소를 재배해서 먹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돼지, 개 등 여러 동물의 뼈가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중국인들이 일찍부터 곡물 외에 육류를 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 돼지, 양, 개 등 가축은 식용으로 쓰이기도 했지만 제사를 지낼 때 희생으로도 사용되었다. 특히 소는 훌륭한 농사도구로써 사용되었기 때문에 도축에 제한을 가하려는 노력도 있었다. 개고기 역시 주례, 사기 등에서 주, 한대에도 개고기를 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곡물을 주식으로 했던 한족과 달리 만리장성을 경계로 북쪽 초원지대에서 거주한 유목민족들은 육류를 주식으로 했다. 이 역시 자연조건에 영향을 받은 것인데 이들이 거주하는 초원은 건조 지대였기 때문에 농경이 불가능했다. 대신 이들은 초원지대에 양, 낙타, 말, 소 등의 가축을 방목하여, 그 가축의 고기와 젖을 주식으로 하였다. 농경지대 중국인들이 소를 귀하게 여기듯 유목민들 역시 말과 낙타를 식용으로 잘 사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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