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최초 등록일
- 2012.05.27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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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행에 대한 자기의 생각과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 쓴 에세이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 꿈이 세계일주인 건 아마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해외 이곳저곳을 다닌 영향이 가장 큰 것 같다. 그리고 두 번째는 티비에서 방영해주는 세계 다큐멘터리 때문이다.
내가 바라는 미래의 직업은 당연히 여러 나라를 갈 수 있는 직업이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지금까지 내 꿈은 스튜어디스이다. 여러 나라를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하게 된 계기도 세계일주와 관련이 있다.
영어를 배워서 내 힘으로 세계일주를 해 나가고 싶기 때문이다. 가이드 따라서 다니는
틀에 박힌 그런 여행 말고, 내가 스스로 계획 세워서 그 나라를 차근차근 알아가는 여행을 하고 싶다.
지금까지는 혼자 다니기엔 부족해서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다녔지만 앞으로는 내 힘으로 여행을 다닐 것이다. 그러면서 진짜 나를 알아가는 거다.
이번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열심히 일해서 300만원을 모을 것이다. 그래서 내년 여름
방학 때에는 친구와 함께 프랑스와 영국으로 배낭여행을 갈 예정이다. 사람들은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배낭여행같이 돈도 넉넉하지 않고 육체적으로 힘들 땐 꼭 싸우게 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그러지 않고 힘들 땐 서로 위로도 해주고, 외로울 땐 의지할 수 있는 더욱
깊고 진실한 사이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유럽대륙 전부를 여행하고 오면 좋겠지만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우선은 두 군데를 다녀오기로 했다. 영국과 프랑스이다.
영국과 프랑스 모두 남부유럽이고 온난화 때문에 여름에 가면 살인적인 더위라고 한다.
그래서 처음엔 호주를 갈까 했지만 호주는 자연밖에 볼 것이 없을 것 같아서 영국과 프랑스로 정했다.
일단 출발은 비행기를 타고 영국으로.
영국의 날씨는 “하룻동안에 사계절이 있다”라는 유명한 말도 있듯이 매우 변덕스럽다고
한다. 안개가 끼고 비가 내리다가도 햇빛이 비춘다고 한다. 꼭 우리의 인생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김어준,『건투를 빈다』(푸른숲, 2008), 5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