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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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났으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글쓰기를 좋아해 문예반에 들어가 그때부터 글쓰기 연습을 시작했다고 한다. 숙명여자 대학교에 입학하여 창작모임을 만들어 시를 쓰고, 문집을 만들기도 했고, 졸업 후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근무했다.

은희경 작가의 소설은 인간의 본성이 날카롭지만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고, 유머를 통해 섬세하게 심리 묘사를 하는데 있다. 그녀는 재능과 서정적 감수서이 잘 어울러진 좋은 작품을 많이 셨다. 등단하자마자 문학적 인정을 받았고, 독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풍부한 상상력과 능숙한 구성력으로 인간을 꿰뚫어 보는 신선하고 유머러스한 시선, 감각적 문체 구사에 뛰어난 소설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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