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비제

등록일 2002.11.21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700원

소개글

카르멘의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카르멘」의 초연(1875)에 얽힌 '실패담'은 여러 모로 차이코프스키의「백조의 호수」초연을 생각나게 한다. 즉 1877년, 성 페테르스부르크의 마린스키에게 막을 올린 발레「백조의 호수」가 실패한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해서 '실패에 대한 전설'이 생겨나기까지 했지만, 실제로는 전설이 전하는 것처럼 그렇게 참담한 실패는 아니었고 오히려 '미지근한 성공'이었다는 것이 역사적 진실이다. 이와 마찬가지로「카르멘」의 경우도 초연이 대실패였고 비제가 그 때문에 홧병으로 죽었다는 전설이 오랫동안 유포돼 왔지만 이것은 반만 진실이었다. 초연날 밤 작곡가가 의기소침해서 극장을 떠난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흔히 작곡가들은 자신의 온 마음과 영혼을 쏟아 부은 작품에 대한 열띤 기대를 품고 있는 만큼, 자신의 스코어가 처음 무대 위에서 공연되는 것을 보게 될 때 다소 실망스런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게다가 비제는 이미 병든 몸이었는 데다, 그 동안 끔찍한 과로 속에서 자신을 혹사시켜왔기 때문에 쉽사리 의기소침해질 수 있는 상태에 있었던 것이다. 오페라의 초연일(3월 3일)로부터 정확하게 3개월 뒤(6월 3일) 비제가 36세란 젊은 나이에 죽은 것은 사실이지만 오페라의 실패가 그의 죽음을 초래했다는 전설은 진실이 아니다. 그는 이미 수년간 너무 과도하게 일해서 건강을 해친 지 오래였다. 그의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심장마비와 인후의 농양으로 인한 전색증(栓塞症)이 겹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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