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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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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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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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행복론》

내가 처음 '달라이 라마'를 알게 된 때가 언제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확실히 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때는 류시화씨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을 읽은 후였다. 그 책을 통해 명상과 수행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달라이 라마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달라이 라마가 어느 한 성현의 이름인 줄 알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달라이라마가 어느 개인의 이름이 아니라 티벳의 영적 지도자를 지칭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고 부끄러움에 얼굴이 달아올랐다.
이 책에서는 14대 달라이 라마인 텐진 가초와 미국의 정신과 의사인 하위드 커틀러의 대담 내용을 담고 있는데, 대부분의 명상서가 나에게는 그냥 좋은 말씀 정도의 감흥만 주었던 것과 달리 내가 일상 생활에서 느꼈던 고통을 파악하여 아픈 곳을 치료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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