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미녀와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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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La Belle et la Bete, 1756)
- 작가: 잔-마리 르프랭스 드 보몽(Jeanne-Marie Leprince de Beaumont, 1711~1780)
- 줄거리: 옛날 3명의 딸과 3명의 아들을 가진 부유한 상인 한 명이 있었다. 상인의 딸들은 특히 아름다웠고 그중 막내딸의 미모는 매우 뛰어났다. 뿐만 아니라 막내딸은 마음씨도 착했다. 그러던 어느 날 상인은 재산을 몽땅 날려버리게 되고 도시에서 떠나 시골로 내려가게 되었다. 시골에서도 언니들은 게으른 생활을 계속했지만 막내는 책을 보며 집안일을 하고 부지런하게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상인은 거래할 상품을 가득 실은 배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떠나려하는데 두 언니는 사치스러운 물품을 사달라고 재촉했다. 그러나 막내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다. 그런 막내에게 아버지가 무엇을 갖고 싶냐 묻자 장미 한 송이를 부탁했다. 상인은 길을 떠났지만 잘못된 거래에 소송에 휘말라고 더욱 궁색한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상인은 태풍을 만나고 근처 궁전으로 들어가게 된다. 궁전에서 몸을 녹이고 다음날 잠에서 깨어났을 때 말끔한 새 옷으로 바뀌어 있고 따뜻한 차도 준비되어있었다. 상인은 흐뭇한 기분으로 나와 가려는데 마침 장미나무가 있어 막내딸의 부탁이 떠오른다. 장미를 꺾자 야수가 나타나 상인의 배은망덕함에 소리치고 딸들 중 하나가 당신 대신 와서 죽는 조건으로 상인을 풀어준다. 야수는 상인에게 성안의 보물들을 챙겨갈 수 있게 해준다. 상인이 돌아오고 가지고온 보물로 두 언니를 결혼 시키고 막내는 궁전으로 떠난다. 궁전에서 상인과 막내딸이 마지막 날을 보내고 상인을 떠나보낸다.

참고 자료

미녀와 야수/ 잔-마리 르프랭스 드 보몽 지음/ 글라자우어 그림/ 성귀수옮김/ 아이들판/ 2004
애니메이션 장면 사이를 거닐며 미녀와 야수, 그리고 인간/ 김용석 지음/ 푸른숲/ 2000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66701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888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172
영화가 좋다 226째 방송 추억의 부스러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As good as it gets,1997)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볼프강 한텔 크리트만 외 지음/ 장혜경 번역/ 웅진지식하우스/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