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 인생
- 최초 등록일
- 2012.05.21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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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인분 인생
진짜 나답게 살기 위한 우석훈의 액션대로망
우석훈 저. 상상너머 2012.02.29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소회
2. 공부에 대한 단상
3. 결론
본문내용
경력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그렇게 출세를 했을 때는 마음이 불편했다. 마음 가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모두 버리고 나니 명랑해졌다. 밥을 조금 먹고 마음은 넉넉하게 산다는 내용이 얼개다. 가난한 날의 행복이라고 할까. 물론 그 가난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다.
한국의 인세가 너무 낮다는 생각은 전부터 했는데 우석훈에게서도 발견한다. 책을 그렇게 많이 팔았는데도 작가의 생활이 안 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현실인가 보다. 한국에 전업작가가 없는 것도 생계라는 이유가 있다. 출판계에 있는 사람들은 한국의 저자 층이 너무 얕다고 하지만 책을 쓰지 않는 독자측에서도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클 것이다. 먹고 살아야 생각도 되는 것 아닌가. 빵 굽는 타자기는 뉴욕만의 팩트인 것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액션 대로망이라기 보다는
(1)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한 소회라는 점이다. 한가지 불만은 나이 마흔에 벌써 은퇴라는 것을 해서 어쩔 것인가. 백살까지 산다고 치면 육십년을 집에서 빈둥거리겠다는 것은 넌센스다. 괜히 집어담을 말을 한게 아닌 가 싶다.
2) 다음으로 저자가 공부한 것이 아깝다. 그만큼 공부를 했으면 사회에 흔적을 남겨야 하지 않을까. 환경과 경제학을 접목하는 공부를 했다면 그 공부, 저탄소 녹색경제 시대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철학은 세계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변혁하는 것이라지 않던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