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웨이부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5.20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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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미소설시간에 다뤘던 책입니다. 책을 페미니즘(여성주의)에 따라 깊이있고 접근하였다는 점에서 내용이 아주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A+를 받았던 북리뷰로써 충분히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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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댈러웨이부인을 읽으면서, ‘디아워스’란 영화를 보게 됐다. 책만 읽게 되면, 작가의 시점을 읽기 어렵게 되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더 많은 이해를 도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영화에선, 세 가지 공간과 시간을 활용해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와 이 책의 주인공인 클라리사(현대판 주인공)와 이 책을 읽게 된 한 여인의 하룻동안의 얘기가 전개된다. 특히나, 버지니아울프가 이 책을 쓰던 당시의 상황이 여성이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조롱받는 그런 시대로, 남편은 자상하나, 언제나 가정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부인으로 남기를 그녀에게 바라고 있었다. 그 마지막의 결과는 자살로 이어졌지만, 어쨌든 이런 작가의 상황이 이 책을 바라보는 시점을 나에게 제공해준 것에 대해서는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며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댈러웨이부인의 원래 이름은 클라리사다. ‘제인에어’처럼 책 앞에 당당히 한 여성으로 이름을 붙일 수 없었지만, 이 제목만 보아도 당시 영국 상류층 여성이 남성의 권위에 억눌려져 있던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 같아 더 의미 깊었다.
영화와 책의 시작은 댈러웨이부인이 꽃을 사와야겠다고 중얼거리는 것으로 전개가 되었다.
이것은 단지 꽃을 사는 것이 아닌 남편을 위한 파티를 준비하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누군가의 아내가 됨으로 인해 편안한 생활을 즐기고 있으나 무언가 불편한 무언가가 계속해서 보였다. 특히나, 책 속에서 3인칭 시점으로 본 댈러웨이부인으로 “그녀는 그냥 댈러웨이 부인일 뿐 더 이상 클라리사가 아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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