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성의 비합리성, 맥도날드화와 기든스의 사회구성론을 읽고

소개글

현대사회학자 관련 수업에서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기본적으로 조지리처의 맥도날드화와 기든스의 사회구성론을 읽고 조원 간의 토의를 통해 작성된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필요한 것 가져가시고 크게 맥도날드화와 사회구성론을 읽고 합리성에서 나타난 비합리성에 관한 요약과 조원 간의 토의와 생각 두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맥도날드화와 사회구성론과 하버마스가 제시한 의사소통의 합리성이란 개념을 써서 현대 사회가 규정하는 합리성의 좁은 의미를 파헤치고 진정한 합리성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리포트입니다만 맥도날드화와 사회구성론의 요약만 원하셔도 괜찮으실 겁니다. 참고로 A+ 받았던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맥도날드화
(1) 개념과 특성
(2) 왜 맥도날드화인가?
(3) 맥도날드화의 확장력

2. 구조화이론과 맥도날드화
(1) 구조란?
(2) 행위자
(3) 시간과 공간

3. 합리성과 구조화이론
(1) 구조와 합리성
(2) 행위자와 합리성
(3) 시·공간과 합리성

4. 조별 논의
-기존의 합리성 비판하기와 진정한 합리성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맥도날드화

(1) 개념과 특성

맥도날드화는 맥도날드와 관련된 용어지만 굳이 맥도날드에만 사용되는 용어는 아니다. 조지 리처는 맥도날드화를 패스트푸드점의 원리가 미국 사회와 그밖의 세계의 더욱더 많은 부문들을 지배하게 되는 과정 조지 리처 지음, 김종덕 옮김,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시유시, 1999, 22쪽
이라고 했다. 맥도날드는 미국 문화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초기에 한국에 패스트푸드가 확산되는 것을 한국의 전통을 해치는 것으로 파악하고 부정적인 흐름이 있었지만 빠르고 간편하고 혹은 저렴한 가격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에서도 많은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한 체인점이 있다. 이러한 성공을 두고 맥도날드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고 국내 산업에 적극 도입하려는 여론도 있었다. 그렇다면 이런 성공을 거두게 하는 패스트푸드점의 원리란 무엇인가? 조지 리처가 네 가지의 이유를 제시한다.

먼저 효율성이다. 패스트푸드는 어떤 장인의 음식이 아니다. 약간의 교육만 있다면 어떤 누구라도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이다. 만드는 사람 역시 매우 효율적일 뿐 아니라 패스트푸드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도 그렇다. 현대 사회에서 정확한 식사를 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시간에 쫓기고 있을 때 간편하게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속도로나 기차와 같은 이동 중에서 패스트푸드를 이용하는 것은 쉽게 볼 수 있고 휴게소와 매점에서는 패스트푸드는 주력 상품이다. 또 하나는 계산가능성이다. 중요한 점은 양과 질은 같은 개념으로 취급된다. 어떤 소비자가 오든지 간에 똑같이 계산하고 음식을 빠르게 만들어 낸다. 신속성은 질로서 승부되고 광고되고 받아들여진다. 고객은 신속한 식사를 원하며(대개의 경우 기다리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그래서 고객은 맥도날드가 원하는 식사의 형태를 해야 하며 소비자 뿐 아니라 종업원 역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하게 계산된 행동을 취하게 된다. 이러한 치밀한 계산가능성은 불확실한 가능성을 줄이고 성공을 거둔 것이다. 계산 가능성은 예측가능성이다. 계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종업원 모두 예측 면에서 매우 성공적이다. 이것은 마치 오래된 전통이 가지는 것처럼 관례와 같다. 그래서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가 주문을 하고 어떤 양이 어떻게, 심지어 그들 간의 대화도 예측이 가능하다. 그래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들을 모든 고객을 조립공장의 부품으로 취급하고 고객 역시 그 역할에 충실하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통제이다. 통제의 부분은 앞서 말한 특징들이 모두 수반되어야 한다. 계산할 수 있고 예측할 수 있다할지라도 통제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앤서니 기든스 지음, 황명주 외 2명 역, 사회구성론, 간디서원, 2006
조지 리처 지음, 김종덕 옮김,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시유시,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