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벌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1.20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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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른 분들도 굉장히 잘 썼던데^^; 제 것도 한번 보세엽
너무 못썼다고 머라카지 마시구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기독교의 이해 수업의 독후감 쓸 책을 선정하려고 보니 마침 고등학교 때 읽으려고 했던 죄와벌을 손에 쥐게 되었다.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며 드는 생각은 이 책 참 어렵다였다. 주인공의 심리와 장면 속 인물들의 철학적인 대화들이 읽으면서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누구나 죄를 짓고 살아간다. 하지만 살인이라는 무서운 죄를 저지른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책의 주인공인 라스콜리니코프는 고리대금 업자인 노파를 살인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 노파에게 찾아가 전당을 잡히고 돈을 빌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라스콜리니코프 역시 생계가 어려워 그 노파를 찾아가 전당을 잡히고 돈을 빌린다. 그 노파의 집에 찾아가 어두침침한 집안을 돌아보면서 그 노파가 아주 많은 돈을 가지고 있지만 정말 궁핍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고 돈에 집착한 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는 이(蝨)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라스콜리니코프는 병적인 사색 속에서, 나폴레옹적인 선택된 강자는 인류를 위하여 사회의 도덕률을 딛고 넘어설 권리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이(蝨)와 같은 고리대금업자 노파를 죽여버림으로써 이 사상을 실천에 옮긴다. 그리고 뜻밖에 라스콜리니코프의 살인장면을 목격한 노파의 동생 리사베타까지도 도끼로 죽인다. 그는 살인을 저지르는 순간 문도 걸어 잠그지 않았을 정도로 제 정신이 아니었다. 두 명의 여인을 살인하게 되고 감쪽같이 그는 도망치게 되지만 그의 내부에서는 끊임없이 그가 저지른 살인으로 인해 심히 고통받게 되고 우울증에 정신 착란도 일으키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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