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등산)
- 최초 등록일
- 2012.05.18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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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옛 말에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하고 인자한자는 산을 좋아한다고 했다. 나는 지혜로운 쪽을 좋아하지만 인자함이 모자란거 같아 알고 싶기도 해서 등산을 자주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귀찮아 하는 성격 탓에 살도 찌고 요즘들어 체력도 마니 약해져 그동안 산을 찾을 수 없었다. 이번 수업을 계기로 좀 더 자주 산행을 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전날부터 많이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여 몇 번이나 잠에서 깬지 모르겠다.
여자친구가 살을 빼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길레 이번 주말부터는 등산을 가끔씩 함께 가기로 했다. 여자친구가 운동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걱정도 되기도 하고, 괜히 갔다가 싸우고 올지도 모르겠지만 즐겁게 다녀와야겠다는 생각 뿐이 였다.
수업시간에 충대 숲길을 걸었는데 우리는 한달전에 처음이니깐 쉬운 산부터 라는 생각 으로 인해 이미 산책해 보았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수업을 듣기 전이였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좀 더 주변 경관이나 나무들을 관찰 하게 되었다.
작년 이맘때쯤 친구가 갑사를 다녀오고 개울가에서 발을 담구고 등산 후 먹은 비빔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여 이번기회에 2012년 5월 2일 12시에 여자친구 수업이 끝나고 점심을 든든히 먹은 뒤 데이트도 할 겸 가벼운 마음으로 학교 정문에서 2번 버스를 타고 갑사로 향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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