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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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탐방후 느낀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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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서관 탐방을 하면서 교수님께서 왜 이런 과제를 내주셨는지 느꼈다. 여러 종류의 책들을 살피면서 전공 외에 그 동안 과심 밖 이었던 분야들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는 전공이나 내가 관심 있는 것만 읽지 않도록 노력하며 전체적인 상식을 늘려가야겠다.
가끔 도서관에 과제를 하기 위해 책을 빌리러 갔었는데 책을 빌리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었다. 도서관 기호가 어려워서 어느 곳에 있는지 몰라 짜증도 났다. 또 도서관 탐방 기간 중 어느 과목에서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과제가 있었는데 도서관에는 그 책이 2권 밖에 없어 빨리 빌려야 했다. 난 수업이 끝나고 빨리 가서 책을 찾고 있었는데 몇 분 지나지 않아 같이 수업 듣는 선배 두 분이 오셔서 바로 책을 가져 가셨다. 난 책이 있는 뒤쪽에서 찾고 있었던 것이다. 선배들은 내가 먼저 찾고 있던 걸 알고 가위바위보해서 먼저 빌려가기로 했지만 운까지 다르지 않아 한방에 지고 말았고 난 도서관을 괜히 간 꼴이 되었다. 선배들은 도서관 좀 자주 이용하라고 하시며 도서관 알바를 해야겠다고 놀렸다. 난 창피 했지만 마음 한편으론 ‘내가 도서관을 얼마나 자주 이용하지 않으면 이러겠어.’ 라고 생각했고 도서관을 잘 이용하겠다고 마음먹었다.
도서관 탐방을 하면서 영어 교재를 소개 할 수 없어 그냥 보고 넘어 갔지만 생각보다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교재들도 많았다. 컴퓨터 게임이나 tv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것 때문에 요즘 시간을 너무 헛 소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젠 헛 소비 할 시간에 학교에 더 일찍 나와 도서관에서 영어 공부를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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