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명인명무전
- 최초 등록일
- 2012.05.17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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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명인명무전 공연 관람 후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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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량무 이우호 교수님
`한량`이란 벼슬에 오르지 못한 호반(虎班)을 일컫는 말로 풍류를 알고 의기 있는 호협한 사나이의 별명이기도 하였다.
정중동의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귀한 춤을 보았다. 굿거리 장단에 맞추어 들썩거리는 어깨와 발 디딤새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절로 흥이 나게 하였다. 자진모리 장단에 다다르자 관객들이 신이나 함께 흥을 나누고 박수를 전하는등 가장 관객과 무대의 호흡이 좋았던 무대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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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춤 장순향 교수님
마산에서 무용에 맥을 이으시던 이필이 선생님의 애제자 장순향 교수님은 등장부터
20대 소녀같은 얼굴과 작은 어깨가 관객을 매료시켰는데 산조춤 시작 전에 해설자가 산조춤은 우조(우아한 느낌), 평조(편안한 느낌), 계면조(섬세한 느낌)에 더하여 고도의 절제된 기교를 갖춘, 품격있는 민간전래춤이라고 설명하였는데, 설명대로 과연 부채를 펴고서 한발을 드는 동작은 멋스러운 느낌을 주었고 지금 까지 보았던 산조춤과는 좀다른 강약을 확실히 볼수있는 카리스마 있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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