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희
- 최초 등록일
- 2012.05.17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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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승희 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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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승희는 창작한국무용의 태두로 전통무용을 일신하여 한국현대무용의 기초를 마련하였고, 1930-40년대에는 코리안 댄서라는 이름으로 미국, 유럽, 중남미 등 세계무대에 진출하여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도 모르는 서양인들에게 한국의 춤과 한국의 존재를 알려 주었다.
그러나 해방직후 월북하면서 정치적, 이념적 그늘에 가려져 최승희의 존재는 남쪽 무용계에서그 이름조차 거론하기 어려운 존재가 되었고 북한에서 조차 ‘사상성이 부족하다’는 정치적,
이념적 논리에 의해 1960년대 숙청 당하는 비참한 말로를 겪게된다.
그렇지만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무용계 곳곳에는 최승희 춤의 흔적이 여실히 남아있기에
최승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연구는 동양 무용계가 풀어야할 숙제이고 우리춤의 정체성을
바로세우는 일의 단조가 될 것이다.
최승희는 일제에게 강점된 지 네해뒤인 1911년 경성에서 윗대 선조가 정승판서를 지낸 해주최씨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그 당시 조선사람들 대부분이 가난하듯 최승희의 집안도 그녀가 숙명여학교 시절 급격하게 가세가 기울어 어려운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최승희는
어려웠던 가정형편 속에서도 성적이 매우 우수하였고, 노래나 유희에도 특출난 재능을 보였다. 그녀의 외모는 중학교 졸업할 무렵 키가 170m나 될 정도였고, 큰 눈과 오똑한 콧날로 이른바 서구형 미인에 가까웠다.
이러한 명석한 머리와 뛰어난 미모와 신체적 조건은 그녀가 훗날 세계적 무용가로 성공하기까지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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