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방문기
- 최초 등록일
- 2012.05.17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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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쟁기념관을 다녀와서 쓴 방문기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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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머릿속에서 ‘기념하다’에 대한 연상 단어들은 ‘연인과의 100일 기념, 생일 기념, 졸업 기념’ 따위의 것들이다. 주로 긍정적인 이미지이다. 그러던 중 ‘전쟁기념관’을 접하고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왜 전쟁을 기념하는 것일까?’
‘우리나라 역사를 통틀어 대대적으로 자랑할 만한 전쟁이 있었던가?’
역사를 전공한다는 대학생이 전쟁기념관도 한 번 방문해 보지 않았다는 사실이 부끄러웠지만, 이러한 의문이 들어 직접 방문하기 전에 미리 관련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다.
전쟁기념관의 설립 목적은 전쟁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하고, 전쟁의 교훈을 통하여 전쟁을 예방하여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의 전시관이 따로 준비되어 있기는 하지만, 주로 6·25 전쟁부터의 전시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간단한 조사 후 위치와 관람 시간을 숙지한 뒤 친구와 만나 함께 관람하기로 약속을 정했다.
처음 전쟁 기념관 광장에 도착해서 건물 외부를 보고 느낀 것은 ‘생각보다 매우 넓다’는 것이었다. 입구를 지키듯 서있는 조각상과 펄럭이는 만국기, 정돈된 광장이 눈에 들어왔다. 평일 오후였기 때문일까.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드문드문 보이는 관람객들 중에는 외국인도 상당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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