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 최초 등록일
- 2012.05.13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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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지영 작가의 원작 도가니 독후감입니다.
목차
들어가면서
도가니의 파급력
끔찍한 인권 유린 실태들
본문내용
들어가면서
처음 도가니를 읽게 된 게 계기는 아주 간단명료했다. 이유는 단하나, 중학교 시절부터 난 공지영 작가를 좋아했다. 봉순이 언니를 시작으로 공지영 작가의 소설은 거의 대부분 읽었다. 소설뿐만 아니라 산문집 또한 대부분 읽었다. 내 주변 사람들 중에서 몇몇은 공지영 작가의 소설은 대부분 흔하지 않은 어두운 사건들은 주제로 하고 있어서 싫다고 한다. 공지영 작가의 소설을 읽고 있자면 자기의 마음도 어두워져 세상은 다 이런 일만 있을 것 같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오마이 TV 저자와의 대화에 공지영 작가가 출연한 적이 있다. “이번 도가니가 발간되었을 때도 독자들은 희망은 어디 있어요, 위로는 어디 있어요? 하고 물어보지만 사실 희망은 각자 찾는 것인데 나에게 물어보면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어요. 전 그냥 소설만 잘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하하하” 라고 말하던 게 공지영 작가의 인터뷰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물론 세상의 밝은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하는 소설도 좋겠지만 어렸을 적부터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삶은 살고 있는 나에게는 공지영 작가의 소설은 좀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나는 어린 시절 입양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지만 양부모님의 폭력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신고 이후 현재까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도가니 우리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이지만 나에게는 아주 가까운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공지영 작가 또한 세 번의 이혼과 슬하엔 성이 다른 세 명의 자녀들까지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평범한 삶을 살지는 못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