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평] 연극 관극평 `엄마`

등록일 2002.11.19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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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처음으로 보러간 연극이였다. 연극을 볼 기회도 없었거니와 연극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굳이 찾아다니며 볼 생각을 하지 않은 나였다. 이번에 레포트 때문에 갔지만 연극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 많은 연극중에 한 눈에 들어온 연극이 있었다. '엄마'라는 제목의 연극. 나는 가족이야기의 소재들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기 때문에 서스럼없이 그 시간에 맞춰 전주로 향했다. 처음으로 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이렇게 멋진 곳이 가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한번도 찾지 못했는지.. 첫인상은 아주 멋지고 웅장하게 느껴졌다.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소리에 여유있게 시간을 맞춰서 갔다가 낭패를 보았다. 공연시작 10분전 쯤 입실을 하였는데 좋은 자리는 꽉 차서 그다지 좋지 않은 측면에 앉아서 연극이 시작하기를 기다렸다. '엄마'라는 연극이 가족상을 나타내는 현대극 쯤으로 생각한 나는 연산군의 이야기를 재구성했다는 팜플렛의 작가의도를 보고 어이없이 놀라고 말았다. 익산에서 본 전국연극제의 포스터에는 그저 제목과 일시, 극단 정도만 표기되어 있었기 때문에 제목으로 그 연극을 추측해볼 수밖에 없었던 나에겐 약간의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조명이 꺼지고 아주 구슬픈 음악으로 연극이 시작되었다. 무대 중앙에는 연산이 녹수의 다리를 베고 누워있다. 좌측 상단에 어스름한 푸른 조명과 함께 어린아이가 매를 맞고 있다. '더러운 피가 흘러...' 연산의 꿈속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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