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영화감상문] ‘오싹한 연애’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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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영화감상문] ‘오싹한 연애’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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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예쁜 외모에 걸맞지 않게 연애 한번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아가씨 여리(손예진 분), 그리고 길거리 마술사 마조구(이민기 분). 이 두 사람이 만들어 가는 연애는 뭇 연인들의 연애와는 사뭇 다르다.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볼 수 있었던 호러적인 요소가 가미된 독특한 스타일의 멜로/로맨스 영화인 ‘오싹한 연애’는 이 둘이 만들어 가는 오싹하면서도 결말 부분에서는 너무도 애절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어느 날 조구는 길거리에서 마주친 이상한 느낌을 품고 있는 여인 여리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자신과 함께 마술쇼를 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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