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 최초 등록일
- 2012.05.0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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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광대학교 교양독서입니다
신입생 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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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본 게 쫌 오래 됐지만 앞부분을 좀 읽어보니깐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소외된 계층을 너무도 잘 표현해 낸 이 작품을 읽고 요즘 사회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생각하게 되었다. 1970년대의 급변하는 삶속에서 힘듦과 괴로움을 이겨내며 살아갔던 소외 계층이 있다. 그들이 존재했기에 그들이 그런 고통을 견뎌냈기에 지금의 우리가 느끼는 편안함과 안락함은 어쩌면 그들이 만들어준 내면의 바탕 안에 존재하고 있는 무언가가 아닐까. 이 작품이 그려낸 1970년 혹독했던 사회 분위기는 착취당하는 자와 착취하는 자의 대립을 통해 우리사회가 당면한 엄연한 현실적 사회문제를 고발하고 있다. 또한 그런 모습을 통해 이를 극복 할 수 있는 방안을 그려내고자 한다. 작가 자신이 생각하는 가난한 소외계층과 공장 노동자의 삶의 모습 그리고 70년대의 인간적인 대우조차 받지 못하는 노동환경에서 살아가는 그들을 보면서 작가는 어쩌면 그들의 모습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싶었을 런지도 모른다.
우선 책의 제목에서 나오는 난장이는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소시민의 대표인으로서 70년대 급박한 산업화, 도시화 등의 변화에 대비되는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과 공장 노동자를 난장이라는 상징적 인물과 그의 가족의 삶의 통해 나타내고 있다. 그들은 서울특별시 낙원구 행복동 무허가 주택에 살고 있던 사십대 후반의 난장이와 그 부인, 영수, 영호, 영희 세 남매로 구성된 일가에게 철거라는 위기가 닥친다. 여기서 보면 행복도 없는 곳을 낙원구 행복동이라고 한 것은 현실의 상황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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