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생태공원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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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9일 수업을 대신해서 월드컵 경기장에 있는 생태공원에 견학을 가게 되었다. 도착해보니 때마침 날씨도 좋아서 한결 기분이 좋았다. 처음 견학을 간 곳은 월드컵 전시관이었다. 그곳에서 난지도가 생기기 전의 모습과 생기게 된 과정등을 자세하게 설명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하늘 공원과 노을 공원의 내부모습과 구조등을 모형을 통하여 알아볼 수 있었다. 이곳에 오기전에 궁금했던 것이 쓰레기에서 생성되는 침출수와 가스를 과연 어떻게 처리하고 있을까...? 하는 거였는데 모형을 통하여 처리 원리를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설명을 듣고 나서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쓰레기들이 자연분해 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알아보는 기계가 있었다. 알루미늄캔이 분해되는데 500년이 걸린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외의 라면, 음료수 스티로폼의 분해 시간도 알 수 있었는데, 그것을 보고 그동안 내가 무심코 버려왔던 쓰레기들이 아직까지 땅속에 그대로 있는 모습이 상상되었다. 또한 생태 공원에 서식하는 여러 가지 곤충들과 식물들의 사진도 볼 수 있었다.
월드컵 전시관을 나와서 하늘·노을 공원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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