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석기
- 최초 등록일
- 2012.05.07
- 최종 저작일
- 2008.04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중국 신석기에 관련된 리포트로, 앙소 문화, 하모도 문화, 용산 문화, 대문구 문화의 특징과 역사를 연구.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화북지방에서 일어난 신석기시대 최고의 농경문화를 앙소문화라고 주장한 사람은 스웨덴의 지질학자 앤더슨이다. 1921년 하남성 앙소촌 부근에서 다수의 마제석기와 채색토기를 발견하고 이를 신석기시대의 앙소문화라 하였다. 앙소문화 유적지는 앙소촌 이외에도 주로 황하 중?하류 지역을 중심으로 하남성으로부터 섬서?감숙성에 걸쳐 1천개소 이상에서 광범위하게 발견되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섬서성 서안의 반파촌유적이다. 여기에서는 대량의 마제도구가 제작되었는데 이것은 인류에게 새로운 생산도구를 제공하였다. 찌르는 어로용 작살, 낚시바늘, 구멍을 뚫는 골침 등은 원시수공업의 기술이 비교적 높은 수준에 달했음을 알 수 있다. 대략 기원전 5천년으로 채도와 함께 대량의 식량용 및 종자용의 조가 출토되어 이것이 그들의 주식이었다고 생각된다.
특히 이곳에서 붉은 색을 비롯한 흑색, 백색의 채색토기가 많이 출토되었고 그것이 서아시아의 채도와 유사한 점이 있었으므로 앙소문화를 채도문화라 하였다.
당시 사람들은 접착성이 좋고 부드러운 황토로 토기를 구웠다. 채색토기는 적철광이나 산화망간을 안료로 쓰고 붓과 비슷한 도구를 사용해서 입자가 고운 진흙으로 된 그릇에 그림을 그려 넣기도 하였다. 어떤 때에는 채색을 하기 전에 하얀색이나 옅은 붉은 색을 바탕 칠하여 전체 그림을 더욱 선명하고 아름답게 만들기도 하였다. 당시의 가마는 완전히 밀폐되지 못하여 흙속에 포함된 산화철이 완전히 산화해버려 구워낸 도기의 대부분이 붉은색이거나 갈색이었다. 채도는 실용품이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공예미술품이기도 하였다. 토기 위에 그려진 무늬나 도안, 그리고 여러 가지 동물의 모습은 당시의 농업과 어로, 수렵활동을 반영하고 있다. 도기 위에는 여러 가지 부호가 새겨져 있었는데, 이 부호를 일종의 원시문자라 보기도 한다. 채도에 있는 새, 물고기, 사슴, 개구리 등의 그림을 씨족의 토템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