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이센티니얼맨 감상문

소개글

영화 바이센티니얼맨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업시간에 본 이 영화는 처음에는 단순히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친인간적인 로봇과 그주인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한 내 예상과는 달리, 많은 횟수로 이 영화를 보셨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그렇게 재밌나?`란 의구심반 흥미로움반의 마음으로 영화를 보기시작했고 나도 모르게 영화에 몰입해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
바이센티니얼 맨은 로봇 제조회사에서 잘못 만들어져서 지능, 특별한 손재주 능력, 사랑 등등 인간이 갖는 것들을 로봇이 느끼고 가지게 되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원래 인간을 위해 일만 하도록 만들어진 `앤드류`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로봇이 인간처럼 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니, 사실 앤드류는 정말 인간이 되었다. 처음에는 주인가족들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며 그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 로봇의 존재 이유이고 행복이었다. 그러나 주인의 철없는 첫째딸이 그를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란 명령에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린 후 그는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점점 개성이란 것이 생겨난다. 후에 그는 주인으로부터 여전히 로봇이지만 자유를 얻게 되었고 하고싶은 것들을 했다. 그러다 로봇성형술로 인간의 겉모습을 가지게되었으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스킨쉽의 황홀함과 짜릿함을 느끼지 못했다. 즉, 진짜 인간은 아니었다. 그러다 감각을 느낄 수 있게 되고, 마음을 가지게 되고... 마지막에는 내부의 기계장치마저 인체의 장기 기능과 유사하게 교체함으로써 본래의 영구적인 존재에서 벗어나 유한한 생명을 노력으로 얻게 되었다. 그는 로봇으로 탄생했지만, 약 200살이 되었을 때 드디어 인간으로서 인정을 받고 사랑하는 여자의 곁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