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겨울나기
- 최초 등록일
- 2012.05.02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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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겨울에 동물이 겨울잠을 자는이유, 자는방법, 자는동안 어떻게 생명을 유지하는 등 동물들에 월동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동물의 겨울나기 >
길에 낙엽이 흩어져 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싸늘한 바람이 부는 겨울이 왔습니다.
이 즈음이 되면 사람들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생물들이 겨울 채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아니 이미 시작한 것들도 있을 것이고, 또는 벌써 끝나버려 길고 긴 겨울을 맞을 각오를 하는 생명도 있습니다. 봄내, 여름내, 올 한해 치열하게 생명을 지키고 유지했던 동물, 식물들도 이제는 다음 봄을 기다리며, 그렇게 겨울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무당벌레들이 아파트며, 가옥 등 도심의 건물들로 모여 들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혹자는 이것을 그들이 살고 있던 곳에 사람들이 개발하고, 건물을 짓기 시작하면서 그들이 갈 곳이 없어 하나둘 혹은 무리를 지어 도심의 건물로 들어온다고도 합니다. 물론 전혀 가능성 없고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은 아니지요.
도심의 건물들이라는 것이 항상 난방이 되고, 겨우내 따뜻하니 한 겨울 매서운 바람을 자연에서 맞는 것보다는 그들에게도 훨씬 더 좋을 법 하기도 하지요. 이것도 환경변화에 대한 그들 나름대로의 선택입니다. 적응된 것이죠.
월동이라는 시기가 외부적인 환경요인에 의해 유발되어 다시 또 외부적인 환경요인에 의해 종료되는 특징을 가집니다. 월동을 유발하는 외부 자극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온도와 일장의 조건을 들 수 있습니다. 특정 온도 이하이면 월동에 들어간다든지, 혹은 낮의 길이가 짧아지면 월동에 들어간다든지 하는 특징을 보이는 것이지요.
참고 자료
생물학 / 류천인 외 7명 / 1992
생물의 다살이 / 권오길 /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