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타임즈
- 최초 등록일
- 2012.05.02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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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던타임즈 리뷰
목차
모던타임즈 리뷰
본문내용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1936)라는 영화는 예전에 어렸을 적에 본적이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그저 웃기는 영화라고만 생각하고 보아서 그런지 이 영화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였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보니 다른 면들도 보이게 되었다. 전쟁 물자 사업으로 돈을 번 자본가들이 새로운 생산 기계를 도입하여 생산량을 늘린 결과 생산물의 과다 공급으로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상품 가격은 올라가는 인플레이션과 함께 미국에 불어 닥친 대공황을 배경으로 당시의 자본주의적인 면들을 풍자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영화인 것 같았다.
주인공인 찰리는 컨베이어 벨트 공장에서 화장실까지 감시받으면서 하루 종일 나사못을 조이는 일을 하였는데 통제로 인한 기계적인 단순 작업의 결과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조여 버리는 강박 관념에 빠지게 되었다. 그런 찰리는 길 가던 여인의 옷에 붙은 단추를 조이려다 정신 병원에 가게 되었다. 병원에서 퇴원한 그는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얼떨결에 길거리에 떨어진 깃발을 주워들고 걷다가 데모 주동자로 몰려 감옥에 갇히게 된다. 이러한 모습을 통해서 단순히 이 영화를 코미디로 표현한 것이 아니라 급격한 근대화로 인한 문제점들을 꼬집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