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기행문학]지리산기행문학
- 최초 등록일
- 2012.05.02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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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종직의 <두류기행록>이육의 <유지리산록>김일손의 <속두류록> 및 원문남효온의 <유천왕봉기>
목차
김종직의 <두류기행록>
이육의 <유지리산록>
김일손의 <속두류록> 및 원문
남효온의 <유천왕봉기>
본문내용
김종직의 <두류기행록>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이자 문신이다. 영남학파의 종조이며, 그가 생전에 지은 조의제문이 그가 죽은 후인 1498년(연산군4) 무오사화가 일어나는 원인이 되었다. 그는 부관참시를 당하였으며, 많은 제자가 죽음을 당하였다.
<두류기행록>은 목판본으로 원제는 (유두류록)인데 동문선의 속편 권21에 <두류기행록>으로 되어 있다. 김종직은 부제 조위의 청으로 유호인 등과 함께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지리산 유람을 떠난다. 첫날 14일의 기록은 덕봉사의 승려 해공의 길안내로 유람 길에 나서는 것으로 시작된다.
<두류기행록>은 지리산의 경치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봉우리에 내려오는 전설이나 암자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유람하며 만난 스님들과 있었던 이야기도 소소한 에피소드로 전한다. 또한 화창하지 못한 하늘과 비가 올까 걱정하는 구절에서 그가 나이가 들어 쇠한 몸을 이끌고 유람한다는 첫 구절이 생각나 읽으면서 마치 내가 산에 있는 듯이 스스로도 궂은 날씨가 걱정되기도 하였다.
헌데 중봉에 다다랐을 때, 사람이 바위에 올라 발을 구르며 한 바퀴 돌게 하면 비가 그친다는 이야기가 흥미가 느껴졌다. 그 모양새를 생각하니 웃기기도 하면서 정말 옛날에는 별의별 이야기가 다 있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