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5.02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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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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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을 읽고-
평소에 이 책이 정말 괜찮은 책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또 읽어 보고 싶은 책이기도 하였는데 이번에 지성학 수업 과제이기도 해서 이번 기회에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에리히 프롬은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다. 그는 이 책을 통해서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물질적으로 풍요하면서도, 왜 사람들은 불행하며, 사랑을 갈구하고 자신들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즉, 인간은 사회라는 유기적 존재를 구성하는 하나의 세포로서, 주변의 세포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어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논지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유기적인 관계라는 것은 사랑으로 대변될 수 있는 일련의 행동들로 봤다. 하나의 세포가 주변의 세포들과 그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지 못하면, 그 세포는 점점 병들고 죽어가는 것처럼, 현대 자본주의 사회 내에서의 인간들은 점점 황폐한 정신세계 속에 빠져 들어가면서도 그 이유마저 알아내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고, 자신과 자신의 주변의 존재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능동적인 행동으로서의 사랑’을 강조한다. 사상중 하나는 `인간은 자신이 나고, 자라는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그렇기 때문에 사회가 병들면 그 구성원들도 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참 꿈 많고 사랑이란 말에 관심이 많을 나이에 사랑의 기술이란 책은 제목부터 나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고 읽어보고 싶게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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