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가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1.19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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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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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을.. 이 글은 나에게 웬지 모를 씁쓸함을 가져다 주는 작품이었다. 아주 짧은 글이지만 뭔가를 암시하고 전달하려는 작가 김유정의 의도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이 글의 내용은 이렇다. 이 글은 한 이름 모를 사나이가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하면 그 일에 대한 자신의 느낌, 생각을 말해나가는 형식으로 씌어졌다. 이 글의 내용을 이러하다. 주인공은 그의 이웃,. 복만이가 아내를 팔려 하는 계약서를 써준다. 복만은 생활이 어려워 아내를 팔고 돈을 얻으려는 생각에서 아내를 팔게 된다. 물론 주인공은 복만과 짜고 그의 아내를 팔려던 것은 아니다. 그냥 복만이가 써달라는 계약서를 써준다. 그리고 복만과 함께 아내를 팔 소장수의 집으로 간다. 술한잔 얻어 먹고 복만의 아내를 소장수에게 넘기고 모든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주인공은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아무리 생활이 어려워 아내를 판다해도 지금까지 함게 해온 아내이다. 그런 아내를 생판 모르는 돈많은 소장수에게 파는데 복만은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아쉬워하지도 않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아내를 보낸다. 또 그의 아내도 하나 억울해 하지 않고 그냥 소장수에게 팔려간다. 이런 모습을 보고 주인공은 분개한다. 그리고 5일후.. 소장수가 찾아와 주인공을 다짜고짜 주재소로 끌고 간다. 아내가 없어 졌다는 것이다. 소장수는 복만과 주인공이 사전에 다 계획하고 벌린 일이라는 것이다. 물론 주인공은 아니라고 말했지만 먹혀들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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