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대학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과제(5)
- 최초 등록일
- 2012.04.29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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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두산그룹에 인수된 중앙대는 교육수월성을 이유로 경쟁력 있는 학과 육성과 유사·중복 학과 통합을 추진했고, 2010년 3월 18개 단과대학을 10개로, 77개 학과를 46개로 줄이는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학생들은 구조조정안이 나온 뒤 천막농성과 단식농성을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했지만, 중앙대는 4월 8일 이사회를 열어 단과대 통폐합과 모집단위 광역화를 뼈대로 한 구조조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그 중심에는 각 학과 별 ‘취업률’이라는 평가 기준이 존재하고 있다.
그 후 반대 시위를 벌이던 학생들은 퇴학조치를 당했고, 두산은 퇴학생들에 대한 불법 사찰까지 벌였다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중앙대의 구조조정의 문제점은 학내 여론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중앙대의 대입 경쟁률은 두산에 인수되어 구조조정이 진행된 이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반값등록금 이슈로 시작된 대학 구조조정 또한 문제이다. 지난해 정부에서는 명신대와 성화대의 폐쇄 방침을 시작으로 부실대학 정리에 나서고 있다. 60여개의 사립대의 경영 상태에 대한 점검이 실시되었고 국립대는 평가에서 하위 15%에 든 대학에 대한 구조조정 압박을 가하고 있다. 대상이 된 대학들은 재정 건전화 및 부실 정상화를 위해 불필요한 학과들을 과감하게 정리 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정리 기준에 취업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취업률로 대변되는 학과별 평가에서 기초학문과 예체능학과가 설자리는 없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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