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만들어진 고대(5)
- 최초 등록일
- 2012.04.28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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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업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자분들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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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책의 내용 간략 정리
기존의 역사적 관점과는 사뭇 다른 저자의 새로운 역사적 관점을 눈여겨 볼 수 있는 책이다. 제 1 부 에서는 주로 일본과 한국의 양국관계에 대하여 다루었다. 양국의 고대역사와 국가이야기를 비롯한 국민국가 이야기로 시작을 한 1부는 고대의 국가이야기를 그 주제로 하는데 고대의 국가와 근대 국가 사이의 투영관계에 대해 얘기한다. 또한, 고대 역사가 국가이야기로 까지 발전하게 되는 사례도 얘기한다. 특히 발해를 둘러싼 국가이야기를 통해서 동아시아 나라들 사이에서 현재를 과거에 투영하여 과거를 배타적으로 점유하려고 하는 표상을 둘러싼 투쟁이 전개됨을 볼 수 있다. 1부의 후반부에서는 임나일본부에 대해서 일본인들이 확신하는 증거인 광개토대왕비문에 대해 다루었는데, 광개토대왕비문이 한,일 양국의 근대에 있어 의미있는 표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 2 부 에서는 1부에서 살짝 다룬 발해사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발해사 연구에서의 국가와 민족>, <발해사를 둘러싼 민족과 국가>라고 주제를 크게 둘로 하여 다루었는데, 2부내용에 대한 간략 정리는 두개의 주제문장에 아주 잘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제 3 부 에서는 <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을 주제로 하고 있다. ‘동아시아’라는 용어의 개념에 대한 논의부터 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과정과 그 다양한 의미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제 4 부는 <근대국가의 형성과 ‘일본사’에 대한고찰>, <구로이타 가쓰미를 통해 본 식민지와 역사학>의 2개의 주제로 되어 있다. 저자의 말을 빌면, ‘일본사’에 대한 고찰은 그 발생 유래가 일본화와 일본 미술사의 발생 유래가 던지는 시사점으로부터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구로이타의 조선사 편수과 고적조사에 관여한 방법을 고찰함으로써 조선사 편수와 고적조사가 단순히 일본의 식민지 지배 정책의 하나였음을 밝히는데 그치지 않고 근대 일본 역사학에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지 검토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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