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전용론과 국한혼용론의 장단점 비교(국어학특강)
- 최초 등록일
- 2012.04.25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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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글전용론과 국한혼용론의 장단점 비교(국어학특강)
목차
1. 들어가는 말
2. 한글전용 vs 국한혼용
3. 한글전용론자의 주장
4. 국한혼용론자의 주장
5. 나가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우리 민족은 훈민정음 창제 이전에는 그렇다할 표기체계조차 없었다. 때문에, 중국으로부터 말을 표기할 문자를 빌어 와 사용하게 되었다. 구결, 이두, 향찰 등 한자를 빌어 표기한 것이 그 예다. 1443년 조선 4대왕 세종 때 한글이 창제되어 말글의 통합이 이뤄지나 싶었으나 이후에도 한글에 대한 무관심과 멸시는 그치지 않았다. 여전히 중국의 영향력 아래서 사대주의와 유교주의가 팽배했기 때문에, 한자전용의 오래된 역사는 쉽게 바뀔 수 없었다. 이러한 상황은 글과 말이 다른 국어의 이중체계를 가져왔다.
개화기시대 언문일치 정책의 공포에도 불구하고 한자를 우리말과 글에서 완전히 떨쳐낼 수는 없었다. 이미 한자어는 고유어와 나란히, 오히려 고유어보다 더 보편적으로 사용되어왔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한자어의 사용 문제는 국한문혼용과 한글전용의 입장으로 나뉘어 오늘날까지 팽팽히 대립중이다. 이제 본문으로 들어가 각각의 입장에 대해 살펴보자.
2. 한글전용 vs 국한혼용
우리는 날마다 말과 글을 통하여 살아가며, 언어가 없다면 우리의 삶은 거의 마비되고 말 것이다. 그래서 프랑스, 독일, 영국 같은 선진국은 어문 정책을 신중하게 세우며, 깊이 있게 연구하고 토론하여 자기 나라에 이익이 되도록 하고 있다. 그러기에 ‘어문 정책의 변경은 헌법의 개정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문 정책은 겨레와 나라의 장래를 생각하여 백 년, 천 년을 바라보고 세워야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