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모래남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1.18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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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단 이 책을 읽은 느낌은 "어지럽다", "모르겠다" 라 할 수 있다.s 현실과 비현실의 넘나듬이 너무나 심해서 이해하기 매우 어려운 책이었다 할 수 있다. 이 책은 주인공 나타나엘이 친구 로타에게 어린 시절을 얘기 해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모래 사나이라는 사람이 나타난다고 잠자리로 몰아내는 어머니. 나타나엘은 모래 사나이를 두려워하게 되고 유모로부터 모래 사나이의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나중에 그 실체가 변호사 코펠리우스라는 것을 알게 된다. 후에 우연찮은 사고로 아버지가 죽게 되고 코펠리우스 때문이라고 믿은 나타나엘은 모래 사나이를 더욱 두려워하게 된다. 대학생이 되어서도 악몽은 깨지지 않고 안경 장수를 코펠리우스라 믿게 된다. 그러던 그는 인조 인형인 올림피아를 사랑하게 되고 진정으로 그녀에게 정성을 다한다. 하지만 나중에 올리비아의 실체를 알게 되고서 그는 정신 분열을 일으켜 정신 병원에 갇히게 된다. 시간이 지나 퇴원 후 약혼녀 클라라와 다시 재회하고 둘은 시청탑에 오른다. 거기서 나타나엘은 망원경을 통해 모래 사나이의 환영을 다시 보게 되고 그 자리에서 뛰어나려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만다. 반면 클라라는 아주 평온한 가정생활을 하며 살게 된다. 이 엔딩 부분은 정말로 섬뜩하기 그지 없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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