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 돼지책
- 최초 등록일
- 2012.04.25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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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문학, 돼지책을 읽고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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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돼지 책을 읽고…….
돼지 책에는 아버지인 피곳씨, 두 아들인 사이먼과 페드릭, 그리고 피곳씨의 부인이자 페드릭과 사이먼의 어머니인 `피곳 부인` `엄마`가 나온다.
책 속에서는 피곳, 사이먼, 페드릭은 온전 모든 일을 `엄마`에게 의존한다. 그리고 가정에서 가정의 일을 도와주기는커녕 어지럽히고 그냥 자기들만 게으르게 쉬고서는 돼지처럼 지낸다. 결국 지치고 힘든 `엄마`는 참지 못하고 `너희들은 돼지야!`라는 쪽지와 함께 집을 나가게 된다. 그때부터 이 세부자는 정말로 돼지처럼 되어버린다. 식사를 하고서도 치우지 않고 집도 정리 하지 않고, 그렇게 지낸다. 결국 집에 먹을 것도 없어지고 더 이상 지낼 수 없을 때 쯤 `엄마`가 돌아온다. 그러자 세 부자는 `엄마`에게 제발 돌아와 달라고 부탁하고, `엄마`는 돌아오고 피곳, 사이먼, 페드릭, 세부자는 그 때서부터야 `엄마`의 일을 조금씩 나누어서 돕기 시작한다.
이 돼지 책을 읽으면서 이 책에서는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가? 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해보게 되었다. `가정에서 어머니의 수고?`, `양성평등`, `여성 차별`등등의 여러 가지를 말하려고 하는 것 같았고, 실제로 말하고 있었다.
그런데 레포트를 쓰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책을 읽어볼 때 나는 문뜩, 우리 집의 모습이 떠올랐다. 우리 집에서도 어머니가 `피곳 부인`처럼 그리고 나와 동생, 아버지가 `피곳``사이먼``페드릭`처럼 조금씩 오버랩이 되어서 보였다. 물론 그 돼지 세부자 처럼 극단적이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집안의 모습을 생각해보니 집안의 상당히 많은, 아니 거의 모든 일에 해당하는 일들을 어머니가 감당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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