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 최초 등록일
- 2012.04.22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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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정치강의 독후감입니다. A+받았구요 학업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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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삶과 앎의 하모니 _파우스트를 읽고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꾸벅꾸벅 졸았던 적이 몇 번이나 된지 모르겠다. 전체적으로는 스토리 중심의 서사적 구조이면서도 상당히 많은 부분에 있어서 구조에 맞지 않는 장면들이 등장하여 이해하는데 굉장히 애를 많이 먹었다. 갑자기 물의 정령과 흙의 정령이 대화를 하는가하면 주인공 파우스트는 온데간데없고 악마인 메피스토가 작가에 의해 의인화된 관념들과 나눈 심오한 이야기들은 쉬운 이야기구조에 익숙한 내가 받아들이기는 참 어려웠다. 그보다 더 중요한 지점은 항상 책을 읽으면서 그때그때 느끼는 감정들과 그런 감정들의 북받쳐 오름을 좋아하던 내가 이 책의 마지막 구절을 읽을 때 까지도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다. 왜일까? 한없이 어려워서일까? 어쨌든 ‘인류의 훌륭한 자산’이라고 불리는 이 책은 읽고 난 한참 뒤까지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다.
느낌은 시간이 흐른 후 조금은 늦게 찾아왔다. 괴테가 말하고 싶었던 중요한 것들을 찾아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느낌을 통한 내 방식대로의 해석은 조금 해낸듯하다. 파우스트가 그토록 갈구하던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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