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오페라)
- 최초 등록일
- 2012.04.21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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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리톤 우주호가 들려준 오페라곡을 듣고 작성한 소감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 ‘바리톤’이라는 단어도 생소했을 뿐더러 ‘오페라’라는 단어에 위화감이 들었다. 그것은 아마 가요나 대중적인 음악에 묻혀 살다보니 클래식에 대한 이질감이 나도 모르게 생긴 건지도 모르겠다. 강연 회장에 입장을 하고 5분 뒤에 강연회가 시작했다. 피아노가 떡하니 강단위에 있고 연주자와 바리톤 ‘우주호’분께서 입장하셨다. 난 이때까지만 해도 우주호분께서 ‘오페라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지식하게 설명을 하고 시범으로 알지도 못하는 언어로 노래를 부를 것이다’라고 예상 했지만 이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 물론 노래 한곡을 불러 주셨지만 이는 한글로 된 곡이었으며 우리나라의 정서가 그대로 스며든 가사와 재미난 의성어들로 구성된 곡을 불러 상당히 신기하고 신선한 경험이었다. 그 후 우주호와 친구들(?)이라고 하는 여러 분들이 소개 되었고 각자 바리톤, 테너, 베이스의 역할을 맡아 계속 오페라 형식의 노래를 불러 주었다. 대부분의 곡들은 우리나라말인 한글로 되었고, ‘오 솔레미오’라는 곡조차도 1절은 원곡대로 2절은 한글로 번역하여 불렀다. 여러 곡들 중에서 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오 솔레미오’, ‘마법의 성’ 이 무척 감명 깊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예술의 전당에서 한번 들은 적이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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