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안락사의 정당화와 관련기사
- 최초 등록일
- 2002.11.17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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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한 자료입니다. 발표수업때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목차
1. 안락사의 정당화
2. 안락사 찬성 입장
3.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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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삶이 죽음보다 더 고통스럽고 힘들 때' 또는 '사람답게 살 수 없다고 느꼈을 때' 그 죽음은 죽음을 위한 삶이 아니라 삶을 위한 죽음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즉 환자라는 고통에 직면하고 죽음만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것,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때, 우리는 굳이 동정에 호소하지 않더라도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인간의 존엄성, 생명의 존엄성을 재정립해야 할 의무를 진다. 왜냐하면 인간의 존엄성이란 글자 그대로 인간의 존엄함을 해쳐선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존엄성이 과연 인간의 행복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인간 행위의 규제를 위한 것인가. 물론 인간의 존엄성은 앞선 정의처럼 이를 훼손한다거나 서로의 갈등으로 인해 제약(制約)받아선 안 된다. 하지만 인간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람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지 못하는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이 최선의 행복이 아니라면 인간에게 행복이란 단지 잘 살고 배부르게 먹고 자는 것 외에 무엇이 있을 수 있겠는가. 다시 말해 인간의 존엄성에 위배된다고 하는 반론은 '인간은 이렇게 살아야 해!'라고 하는 일률적 잣대만을 강요하며 '인간답게 사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라는 물음에는 함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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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