寒門에 나타난 오령산에 대한 고찰(5)
- 최초 등록일
- 2012.04.18
- 최종 저작일
- 2011.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학업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자분들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동의보감 寒門에 보면 상한의 번갈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대체로 상한에 걸린 환자가 도리어 물을 마시는 것은 병이 나으려고 한다는 문장도 있으며 상한론을 인용하여 “물을 마시기만 하면 곧 게우는 것을 水逆이라고 한다.”고 하였고 입문을 인용하여 “열이 표에 있으면 갈증이 없고 리에 있으면 갈증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이를 치료하는 처방으로 ‘오령산’을 제시하였는데 태양증이 속으로 들어가서 번갈증이 나고 오줌을 잘 누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고 설명하였다.
오령산은 물론 상한론 처방으로 상한에 주로 쓰이지만 상한에만 국한 하지 않고 여러 용도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찰을 하려고 한다. 오령산의 구성은 택사, 백출, 복령, 저령, 계지이다. 제중신편과 의종손익에는 계지를 빼고 육계를 넣었지만 현대 약리적인 연구를 보면 생리활성물질 자체에는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구분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이 처방은 동의보감의 설명과 상한론 조문의 설명과 같이 갈증이 있으면서 ‘소변불리’가 있고 물을 먹으면 토하는 증상에 사용한다. 일명 태양축수증에 많이 사용하는데 상한의 태양축수증은 실제로 별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처방 설명은 분명의 의의가 있으며 그것이 가리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가 중요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