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메탈자켓)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4.17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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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풀 메탈 자켓을 보고...
영화의 첫 장면은 남자들이 머리를 미는 장면 이였다. 무슨 영화일까 하는 생각으로 나는 영화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이 영화의 전반부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하여 훈련을 받는 장면 이였고, 후반부는 베트남 전쟁의 상황이 그려져 있었다.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한 주인공 조커는 처음부터 다른 사람들과 달랐다. 감히 하트먼 상사가 말하는데 뒤에서 구시렁거려서 된통 혼나게 되고, 하트먼 상사의 질문에 아주 영리하게 대답하여 조커는 분대장이 된다. 그 장면을 보면서 ‘나라면 과연 저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조커의 겉모습은 똑똑하면서도 약간의 부족한 모습도 보였지만 내면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고 무엇인가를 꼭 이룰 것처럼 보였다. 뚱뚱하고 실실 웃기만 하는 로렌스는 훈련을 잘 따라가지 못해 조커가 로렌스를 도와주게 된다. 하지만 로렌스가 못하면 단체로 기합을 받는 탓에 동료들은 점점 로렌스를 싫어하게 되고 집단으로 폭행까지 하게 되였다. 조커가 가르쳐 주는 대로 잘 따르고 노력하던 로렌스가 이런 일을 겪으면서 점점 변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총과 대화를 나누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로렌스가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눈빛이 점점 변해가는 걸 보자 언어폭력과 집단 왕따가 사람을 얼마나 무섭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알게 해주었다. 화장실에서 로렌스가 총을 들고 있을 때 정말 긴장감이 흘렀다. 눈빛을 보니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로렌스가 하트먼 상사에게 총을 쏴서 죽이고, 변기에 앉아서 자살할 때 안타까웠지만 한편으로는 점점 변화해 가고 있는 자신을 버리고 자살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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