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장, 그림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3)
- 최초 등록일
- 2012.04.17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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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경매, 구매,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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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2006년도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미술품 구매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미술경매로 모아져, 시기적으로 큰 흐름을 타는 사회적 이슈로 보도된지 몇 년이 채 되지 못한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각 도서점에서는 미술경매에 관한 책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으며, 일반 대중들 조차 이제는 집안에 그림 한 점은 소장하고픈 소망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국외에서 이뤄지는 미술경매가 국내에서 재현되고 있는 동일한 현상을 맞이하여, 미술품 경매에 관한 구매 현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자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미술품 구매로는 일반 옥션사나 갤러리 등지에서 호당 가격제를 두고 작품을 판매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이를테면, 이는 몇 호에 얼마 가격으로 세분하여 가격을 매기는 방식으로 거의 모든 미술품 판매에 기준이 되고 있는 가격제이다. 이러한 호당 가격제가 무엇인지 잠깐 살펴보면, 호(號) 단위는 그림의 크기를 재는 단위로써 호의 기준이 되는 인물화 1호는 엽서 두배 정도의 크기로 22.7x15.8cm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이와 같은 그림 가격이 호당 1만원일 경우에는 10호 크기의 작품 가격이 10만원으로 책정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그림에 책정되는 가격의 주된 요인으로는 작품 크기를 비롯하여 작품의 재질, 작가의 명성 등이 크게 작용하는 요인으로 들 수 있다. 즉 작품에 사용되는 도구나 재질에 따라 그림 가격이 변하기도 하는데, 현재로서는 아크릴로 제작된 작품의 가격이 가장 높은 순으로 나타나며, 그 외 유화나 수채화 그리고 드로잉 등으로 가격이 매겨진다고 한다. 또한 서양화보다는 동양화는 전적으로 작품의 크기에 따라 그림 가격이 달라진다고도 한다.
더불어 그림 가격은 호당 가격제에 잇따라 인기있는 작가, 신진 작가의 순서로 작품 가격이 매겨지기도 한다. 현 미술경매가 호황를 이루는 시점에서 이와 같은 그림 가격의 책정은 거의 명성이 있거나 인기있는 거물급의 작가 그림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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