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의 조선왕조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4.16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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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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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에 우리가 관심을 갖지를 않거나 관심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지나치게 쉬운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이해를 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은 책이다. 중간 중간 마다 그 당시의 역사적인 일면을 소개를 하는 면이 삽입이 되어 있어서 왕조의 이야기들 뿐만이 아니라 시대의 자체적인 흐름들까지도 대강 대강을 파악하게 해주어서 더욱이 역사의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홍길동의 저자인 헌균의 삶에서 서자의 신분이 어떠한 위치였는가를 보여주고, 황진이의 이야기를 들어서 서화와 학문을 배우는 여성의 삶이 무엇을 뜻하게 되는가를 알게 되고, 외국인이 보게 된 조선의 이야기를 넣어서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조선의 모습은 과연 어떠했는가 등을 알 수가 있었다.
이전에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단어였던 훈구와 사람, 동인과 서인, 북인과 남인, 소론과 노론의 명확한 기준점이란 것을 세우게 된 계기가 되었고, 그와 동시에 그 역사 자체로 흥미를 가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조선의 왕의 역사를 다룬 책이니 만큼 가장 흥미로운 부분들은 바로 왕들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그러한 왕의 곁에 있었던 후궁의 이야기들은 비교적 깊게는 다뤄지지를 않아서 다소 아쉬운 부분을 남기기는 하였지만, 사실 상 오백여년의 역사를 책 한 권에 담는다는 것이 왕의 이야기를 간추리는 것만으로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27대에 걸쳐서 계승이 된 왕위 중에는 8개월이라는 짧은 치세를 했었던 왕도 있었고, 웬만한 왕의 수명과도 비견을 할 만할 세월을 지낸 왕도 있었다. 비교적 정치를 잘했다고 평할 왕도 있었고, 그렇지 못한 왕도 물론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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