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이 지금도 읽히는 이유

소개글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이 지금도 읽히는 이유를 실존주의적인 접근을 통해, 오늘날의 자본주의 시대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의 고뇌를 예리하고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음을, 적절한 본문 인용을 통해 밝혔습니다.
더불어 넋의 리얼리즘과 도스토예프스키가 소설 속에 보이는 `환상성`이 작품의 주제와 특징을 어떻게 선명하게 잘 부각시키고 있는지를 쓰고 있습니다.

본문에 인용된 책 내용은
도서출판사 `열린책들`의 2007년도 2월 판본에 의거하고 있습니다.

목차

1. 세월이 흘러도 독자들이 작품을 읽는 이유 : 작품에 나타난 ‘인간의 본성’과 독자와의 공감

2. 문학적 의의
2-1. 넋의 리얼리즘
2-2. ‘넋의 리얼리즘’의 장점
2-3. ‘넋의 리얼리즘’의 단점
2-4. <죄와 벌>에 등장하는 환상성(꿈)

본문내용

1. 세월이 흘러도 독자들이 작품을 읽는 이유 : 작품에 나타난 ‘인간의 본성’과 독자와의 공감

- 라스콜리니코프가 살인을 저지른 이유
1. 가족의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두냐가 희생을 하는 모습 때문에
2. 자신이 비범한 사람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
3. 악덕 노파의 인간성에 불만을 품어서
4. 당장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대충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지만, 이런 이유들이 근본적인 이유는 아니다.
*부조리한 세계에 대한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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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주의]
실존 - ‘밖에 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 인간의 존재를 의미함.
본질 - 실존이 살아가는 방법, 실존을 움직이는 가치관 정도의 의미.

실존주의에서는 자신의 삶을 자신이 결정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인간(실존)에 본질은 정해져 있지 않음. 인간의 본질은 그 인간 스스로 살아가면서 결정하는 것임. 부조리한 세계를 살아가면서 본질을 결정해야 하므로 인간은 여기서 오는 허무함과 좌절감, 한계 등을 느끼게 됨. 그러나 여기에 져서 모든 것을 포기하는 허무주의에 빠지지 말고 각각의 한계를 나름의 적극적 방법으로 개선하라고 함.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