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욕
- 최초 등록일
- 2012.04.16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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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산림욕의 정의와 역사를 요약
목차
산림욕이란
산림욕의 역사
본문내용
* 산림욕(green shower, 山林浴)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숲 속을 걷거나 머물러 있는 일. 수목이 울창한 산 속을 걸으면 누구나 상쾌한 기분이 되는데, 그 이유의 하나는 수목에서 발산되는 방향성물질인 피톤치드로 이것이 인체에 건강한 작용을 한다고 한다. 약 50년 전에 구소련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의 V.P.토킨 박사가 식물이 상처를 입으면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주위의 미생물을 죽이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현상에 착안하여 이름을 붙인 것으로, 피톤(phyton)은 식물, 치드(cide)는 죽인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미생물에는 유독하지만 인체에는 유익하여, 가벼운 피로나 감기는 숲 속에 머물러 있으면 치료된다고 하여 유럽에서는 산림욕법이 성행한다. 산림욕은 나무들의 생육이 가장 활발한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가 좋고, 이때가 다른 계절보다 5~10배의 효과가 있다. 하루 중 피톤치드 발산량이 가장 많을 때는 해뜰 무렵인 새벽 6시와 오전 10~12시 사이다. 산 밑이나 정상에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산 중턱에 피톤치드가 많다. 특히 침엽수(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산림욕을 위한 숲 속 걷기 운동 강도는 주변 자연을 충분히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정도가 좋다. 옷은 땀 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소재여야 한다. 바람이 잘 통해야 피부가 피톤치드를 많이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산림욕의 역사
- 고대 중국에서 채기술(採氣術)로 알려져 왔음
- 1840년경 독일의 산림기후요법
- 1865년경 독일의 산림지형요법
- 1880년경 자연건강 조양법
- 1982년 일본 아카자와 자연휴양림(산림욕 발상지)
- 1983년경 우리나라에 처음소개, 매년 관심도가 높아져 전국에 산림욕장이 속속 조성되는 중.
참고 자료
`내 몸이 좋아하는 산림욕`(박범진 지음ㆍ넥서스출판), 산림청 홈페이지(‘산림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