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가] 조선 시가사
- 최초 등록일
- 2002.11.17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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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시대 시가는 기록문학으로는 시조와 가사가 중심을 이루면서 발전하고, 구비문학으로는 민요, 무가, 잡가 같은 작품들이 있다. 그런데 민요는 조선시대에 기록된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극히 소수의 작품만이 있을 뿐이고 보수적인 사대부들이 무가를 미신으로만 여기고 천대했기 때문에 무당이 설 자리를 잃고 무가 역시 발전시키지도, 기록되지도 못했었다. 조선조 시가는 구비문학의 범주에 드는 작품이 극소수이기 때문에 기록문학인 시조와 가사가 그 중심을 이룬다. 어쩌면 시조와 가사가 그 축을 이루기에 합쳐져서 '시가'라 명명하는 것은 아닐까 필자는 생각해 본다. 시가의 각 장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그 중에서 우선 시조에 대해 알아보자. 시조라는 말의 의미는 그 당대에 유행했던 음악이다. 시조의 명칭은 여러 가지가 있었다. 말을 길게 하는 뜻의 '영언'이란 명칭은 시를 노래로 길게 말한다는 점에 중점을 둔 것이다. 그리고 단가나 시여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최남선의 '시조유취'에서 따온 시조라는 명칭이 가장 보편적으로 쓰였고 이 시대 유행하는 장르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라 할 수 있겠다. 시조는 그 시대의 클래식이라 불리는 가곡에 비해 대중적이고 빠른 노래이다. 악기가 없이 그저 무릎 장단 하나로 신명나고 구성지게 읊어댈 수 있는 것이다. 시조를 부를 때 처음에 시작하기 전과 끝난 후에 대여음이 53박으로 들어가고 5장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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