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봄봄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12.04.13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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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유정 작품의 봄봄 작품분석입니다 ^^
목차
♣감상
♣작품 분석
♣인물 분석
본문내용
학생 때 이후 오랜만에 다시 읽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그때는 그냥 재미있다. 웃긴 내용이다. 라고만 생각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대학생이 되어 다시 읽으니 그때 느끼지 못했던 다양한 감정이나 느낌을 받아서 나도 모르게 설레었다. 현대 시대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만 작품 속 주인공의 마음에 공감이 가는 건 현대시대에도 남아있는 고부(여기서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아니지만)간의 관계가 어렵다는 것, 그리고 사랑이라는 것이 매우 아리송 하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글을 읽는 내내 너무나도 잘 들어나는 캐릭터들의 성격에 웃음이 나기도 했고, 인상이 찌푸려지기도, 안쓰럽기도 했다. 교수님께서 작품 봄·봄은 캐릭터의 내면 심리 묘사가 매우 잘 되어있는 작품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읽는 동안 문장 한줄 한 줄이 캐릭터들의 성향이나 심리가 잘 들어나서 마치 오랜 기간 알고지낸 듯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는 듯 했다. 학생 때 『그 여자네 집』도 재미있게 봤는데 그 소설도 다시 읽어봐야겠다. ^^
♣작품 분석
이 작품의 코드는 ‘해학’ 인 것 같다. 웃음을 통하여 사건을 전개하고 중간 중간 재미난 요소들이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장인과 데릴사위의 관계를 해학적으로 표현 한 것이다. 성례를 시켜주지 않는다고 꾀병을 부려 앙탈을 부리는 장면, 구장님 댁에 가서 장인과 몸 실갱이를 하는 장면, 마지막에는 장인과 민망한 부분을 잡으며 서로 싸우는 장면 등은 한편의 코미디 영화를 보는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안쓰럽다. 이런 행동적인 부분 뿐 아니라 주인공의 어투나 생각 부분에서도 해학적인 느낌을 찾아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