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조한문학융성동인
- 최초 등록일
- 2002.11.16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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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려전기
1) 과거제 확립
2) 학제의 설립
3) 숭문정책
4) 입당유학생들의 활동
2. 고려후기
1) 인쇄기술의 발달
2) 성리학의 이입
본문내용
고려시대는 한문학이 융성했던 시기이다. 고려 태조 왕건은 신라를 강제로 전복한 것이 아니라 후고구려, 후백제의 대치적 상황에서 후백제의 견훤과 패권을 다투며 신라와 우호적으로 왕조의 전통을 이었다. 신라 마지막 임금 경순왕(敬順王)은 신라의 왕위를 계승하는 혈통을 왕건에게 선양(禪讓)했으므로 고려는 신라를 이은 셈이다. 이것은 고려가 건국하면서 전대의 모든 문화, 제도를 이어 점진적으로 발달시켰다는 말이 된다. 신라시대때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오른 한문학이 고려에 와서 더욱 융성·발전한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고려의 한문학이 융성하게 된 동인(動因)을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간단히 알아보겠다.
큰 사회적 변화를 이룬 무신정변을 중심으로 고려시대를 전기와 후기로 나눠 그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고려전기에는 사회적 요구에 의해 과거제와 학제가 생겨났고 왕들은 대개 '문'을 중시 여겼으며, 신라때 당에 간 유학생들이 돌아옴으로써 한문학이 발전했다. 이후에는 인쇄기술이 발달하고 발달한 송의 문화(성리학)을 주체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한문학의 높은 경지에 이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변종현(1994), 태학사, 고려조한시연구
이해산(1999), 한국문화사, 조선한문학사
이병주(1998), 새문사, 한문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