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 이상을 견딜 수 있는 내화물(耐火物)
- 최초 등록일
- 2012.04.12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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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같은 고온의 액체 상태의 금속을 처리•보관하는 작업에 사용하는 내화물(耐火物•refractories)을 소개한 글입니다.
목차
1. 내화물의 용도와 특징
2. 내화물의 분류
3. 내화물산업의 특징
4. 국내 내화물시장 현황
본문내용
철을 비롯한 금속을 생산할 때 액체 상태의 금속을 어떻게 보관하고 처리할까? 철같은 고온의 액체 상태의 금속을 처리•보관하는 작업에는 1,500℃ 이상을 견딜 수 있는 내화물(耐火物•refractories)을 사용한다.
내화물은 건축에서 말하는 화재에 견디는 내화재료(耐火材料)가 아니다. 최소 1,000 ℃가 넘는 고온에서 연화(軟化)하지 않고 강도를 충분히 유지하며, 화학적 작용 등에도 견딜 수 있는 재료이다. 한국산업규격(KS)에 의한 내화도 측정법에서 SK26(제거콘이 녹아서 넘어지는 온도인1,580 ℃) 이상의 내화도를 가진 물질이다.
‘불에 잘 견디는 물질’이란 의미를 지닌 내화물은 보통 금속이나 유기재료 대신 무기재료로 제작한다. 내화물은 고온에 잘 견딜 뿐만 아니라 열팽창성과 열전도율이 작아야 한다. 기계적 강도가 충분해야 하고 열의 급변화와 내화물과 접촉한 가스•고체 등의 침식마멸에 저항성도 있어야 한다.
내화물은 제철•제강공정뿐만 아니라 비철금속, 시멘트, 유리, 소각로, 열병합발전 등 고온을 발생시켜 작업해야 하는 공정에 널리 사용된다.
2. 내화물의 분류
내화물은 화학적 성질이나 주원료, 형태, 열처리 방식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한다.
내화물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에 따라 이산화규소(SiO2)가 주성분인 ‘산성내화물’과 산화알루미늄(Al2O3)이 주성분인 ‘중성내화물’ 그리고 산화마그네슘(MgO)•산화칼슘(CaO)이 주성분인 ‘염기성내화물’로 분류할 수 있다.
형태로 분류하면 먼저 정형 내화물(shaped refractories)이 있다. 이는 전기로나 래들(ladle), 가열로 벽체 등에 쌓는 일정한 형태를 갖는 ‘내화벽돌’을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