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오마이러브'연극을 보고

소개글

현대문화론이란 수업에서 연극을 보고 감상문을 내는 문화체험 레포트때문에, 제가 직접 연극을 보고, 저의 생각과 감상만으로 쓴 레포트입니다. 이 과목 A+ 받았습니다.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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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연극에서 다루는 ‘사랑’의 모습은 자칫하면 가볍고 쉽게 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사랑 때문에 죽을 만큼 아픔을 겪기도 하고, 이 세상을 모두 가진 듯한 행복함을 느끼기도 하고 삶의 전부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이러한 사랑이 결실을 맺으면 대개가 사회의 제도적 틀인 ‘결혼’으로 이어지는데 그렇다면 결혼한 사람들 사이에서의 ‘사랑’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게 되는 것일까?
결혼이란 평생동안 함께 해 나갈 동반자와 시작하는 하나의 중요한 의식이다. 사회의 기반이 되는 가정을 이루게 하는 의식인만큼 튼튼하고 행복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런데 사랑한다고 생각해서 결혼까지 하게 됐지만, 결혼생활 도중에 지금의 배우자에게서 마음이 떠나고 새로운 사랑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이러한 문제는 TV 드라마에서도 많이 다루어지는 소재이다. 하지만 연극에서의 이런 내용을 접하게 되자 사뭇 느낌이 매우 달랐다. 현대 사회에서는 무조건 이혼이란 그릇된 것이라고 얘기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이혼율도 점점 증가하게 되었고 이것은 한 개인의 행복 추구성이란 측면에서 과연 진정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에 대해 기준을 세울 수가 없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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