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나 기타 관련 도서 가운데 적어도 한 권 이상을 읽고, 분단과 관련된 문제들을 공적인 장에서 토론하는 것이 왜 어렵지만 중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논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2.04.09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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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추천도서나 기타 관련 도서 가운데 적어도 한 권 이상 (2권 이내)을 읽고, 분단과 관련된 문제들을 공적인 장에서 토론하는 것이 왜 어렵지만 중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논하시오.
목차
추천도서나 기타 관련 도서 가운데 적어도 한 권 이상 (2권 이내)을 읽고, 분단과 관련된 문제들을 공적인 장에서 토론하는 것이 왜 어렵지만 중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논하시오.
본문내용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한국은 3년 1개월 2일 동안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격렬했던 전쟁을 치루었고 분열과 대립을 더욱 심화시켰으며 분단체제를 더욱 강화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민족분단으로 인해 둘로 나뉘어 치른 동족상잔의 이 전쟁을 오랫동안 ‘6.25‘나 ’한국전쟁‘이라고 불러왔다. 한국전쟁은 냉전시기의 가장 거대한 전쟁으로 그것은 냉전의 산물이었으며, 그 결과 냉전시기의 유일한 세계전쟁이었다.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부터 3년여에 걸쳐 한반도를 양분하고 있었던 두 정권 사이에 일어났던 전쟁이며, 동시에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이른바 두 초강대국을 포함한 세계의 모든 강대국들이 참전한 ‘최초의 그리고 마지막 세계전쟁’이었다고 표현되기도 한다. 우리 민족은 이 비극의 분단 원인을 오직 2차 대전의 ‘유산’으로만 받아들여 ‘외세에 의한 분단’, ‘타율에 의한 분단’이라고 하여 곧 숙명론적으로 수용하였다.
그렇지만 분단으로 민족과 국토는 남과 북으로 갈라졌고 마침내 동족 간에 피를 흘린 6.25 동란을 겪었으며, 오늘 이 시간에도 남과 북은 사상, 이념, 체제 및 제도를 각각 달리하여 갈등, 불신, 대립 심지어는 적대시하고, 또 민족이 점점 이질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차 대전의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분단국가였던 독일과 베트남은 분단을 극복하였다. 그런데도 오직 우리만은 분단되어 이렇게 남아 있다.
남북분단과 관련된 문제들을 공적인 장에서 토론하는 것이 왜 어렵지만 중요한지에 대해 논의하기 전에 먼저 남북분단의 원인과 배경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남북분단의 원인과 배경이 오늘날 우리사회를 갈라놓고 있는 이념 논쟁이라는 문제의 해결에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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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