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일본을 달리다
- 최초 등록일
- 2012.04.09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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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은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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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참 읽기 전부터 나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심각한 갈등을 하게 만든 책이다. 필독서를 빌리기 위해 중앙도서관을 갔지만 대출 중이였고 다시 시일이 지났지만 책을 돌아올 기미는 커녕 대출기한 연장이라니 보고 싶은 책 4권을 먼저 빌려서 읽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20편 중에 빌릴 수 있는 책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책을 봐야 독후감을 쓸 텐데 책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이 당연 들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가난한 대학생인 나는 중대한 결심을 했다. 물론 대학생이 책을 사는 것에 돈을 아낀다는 것은 참 한심한 학생이지만 멀쩡히 빌릴 수 있는 여건이 되는데도 독후감을 내야하는 기한이 있어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상황이고 지갑에는 담배 한 갑 살 돈도 없는 걸 자랑하듯 텅텅 비어 있으니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정했다. 우선 담배 한 보루를 피우는 기한을 계산 해보니까 대충 한달 이였다. 금연은 무리고 최대한 담배 흡연을 줄이고 얻어 피우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책을 샀다. 그 눈물겨운 책이 이 책이다. 두 바퀴로 일본을 달리다. 라는 책을 구매 했다. 처음에는 무소유를 읽고 싶었다. 돈에 얽매여 벌벌 떨고 있는 내 신세에 혹시나 위로의 글을 보여줄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무소유 책은 이제 구매를 못한다. 구하기 어려운 책이 되고 만 것이다.그래서 두 바퀴로 일본을 달리다. 는 헝그리 정신을 잘 표현 해준 듯한 제목이라 두 번째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런 계기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내가 첫 해외여행으로 목표를 잡고 있는 일본! 그 곳을 두 바퀴로 달렸다는 것에 너무나 멋진 매력을 느껴 구매하게 되었다. 이 책은 기행문이다. 그리고 이 책은 마치 꼭 사진과 같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터넷에 아직도 성행하고 있는 싸이클럽이라는 개인 홈피가 있다. 그 홈피에는 자신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 그 밑에 그 추억에 대한 소감을 써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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