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탄생 감평문
- 최초 등록일
- 2012.04.06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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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의 탄생 영화 감상문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적용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족의 탄생은 말 그대로 가족의 생성의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영화이다. 자극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감동을 주기보다는 일상생활 속의 잔잔한 감동을 주어 영화를 다본 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두 가족이 주축으로 이루어진다. 이 두 가족은 모두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가족은 아니다. 마냥 행복하기만 가족도 아니다. 언뜻 보면 문제점도 많아 보이고 무언가 부족한 듯 한 느낌을 주는 가족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따뜻함과 정이 묻어나는 가족이다.
영화는 5년 만에 돌아온 철부지 형철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형철은 어머니뻘 되는 연상녀 무신과 함께 찾아오는데 그렇게 한집에서 형철의 누나인 미라와 형철커플은 살게 된다. 주위에서 보기드믄 경우지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동거 생활이다. 미라는 나이 많은 무신을 불편해하고 형철이와 무신의 애정행각에 고생스러워하지만 가끔은 무신의 연륜덕분에 집안일에서 도움을 받기도 한다. 남매의 싸움에도 무신은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며 중요한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는다. 하지만 이 가족의 구성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무신의 전남편의 전부인의 어린 딸이 등장하면서 또 다시 갈등을 겪게 된다. 부담스러워하는 미라의 반대를 무릅쓰고 형철은 아이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뜻하지 않게 채현이 까지 동거에 동참하게 된다. 처음엔 미라와 무신은 서로 눈치를 보며 어려워했지만 영화의 끝부분을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는 친구처럼, 자매처럼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로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가치관이나 과거의 경험들이 너무 달라서 갈등이 많이 일어날 우려가 있는 가족이지만 그만큼 여러 생각과 다양한 관점들을 모아 가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진 가족이라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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